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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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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물3

왕원추리(겹왕원추리) 겹왕원추리는 홑왕원추리와 거의 비슷한데, 꽃이 홑왕원추리와 달리 겹꽃이다. 수술과 암술이 대부분 꽃덮이로 되어 겹꽃이 된다. 가만 보니 개화시기가 홑왕원추리보다 조금 늦은 듯 하다. 6월부터 홑왕원추리를 봤는데, 겹왕원추리꽃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 2주 쯤 된 것 같다. 인터넷 백과사전에 따르면 7~8월에 개화하고,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꽃턱잎과 함께 많은 겹꽃이 달리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겹꽃인 것만 빼면 홑왕원추리와 색깔이나 꽃잎의 모양, 잎과 꽃대 등 모두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겹원추리, 가지원추리, 넘나물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덩이뿌리는 황색이며 방추형으로 굵어지는데, 때로는 땅속줄기를 낸다. 어린 순을 나물로 데쳐먹거나 국에 넣어 끓여먹고, 고구마처럼 굵은 뿌리는 탕이나.. 2018. 7. 17.
원추리 너무나 예쁘고 고고한 느낌의 백합과 꽃들 중에서 우리와 가깝고 친근한 꽃 원추리. 중국이 원산지인 원추리는 아들을 갖게 해주는 꽃이라고 하여 득남초라고 불렀고, 아들을 갖게 되니 근심이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망우초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습도가 높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 많이 자란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고 하면서 다른 꽃이 계속해서 연이어 핀다. 오늘 원추리 꽃을 보고 내일 다시 꽃이 피어있는 걸 본다 해도 그 꽃은 이미 어제의 그 꽃이 아니다. 꽃이 하루 밖에 못 간다 하여 영어로는 'Day-Lily'라고 한단다. 개화시기는 6~8월이며, 50cm에서 크게는 1m에 달하는 큰 키로 자라며, 긴 원줄기 끝에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 2018. 7. 12.
왕원추리 왕원추리는 전형적인 백합과 꽃의 특징적인 모양을 가졌다. 나물로 먹던 원추리를 생각할 때 쉬이 떠올릴 수 있는 추리한(?) 모습이 아니라, 꽤나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왕원추리는 6~8월경에 개화하고, 60~80cm에 달하는 긴 잎과, 그 사이에서 나온 약 1m에 달하는 긴 꽃대, 그 끝에 백합과 특유의 생김새를 가진 꽃이 달린다. 샛노란색의 꽃이 피는 원추리와 달리, 주황색과 노란색이 콜라보된 꽃잎이 살짝 뒤로 말린다. 꽃의 지름은 약 10cm정도이며 대개 꽃 안쪽이 노란색, 꽃잎은 주황빛이다.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2cm 정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데쳐먹거나 국에 넣어먹고, 꽃은 피기 전에 따서 황화채의 재료로 쓴다. 고구마처럼 굵은 덩이..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