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1 어떻게든 검찰 도와주고파 나선 언론들 지난 7월 2일 굶주림에 시달리다 고시원에 몰래 침입해 달걀을 훔쳐 먹은 사람에게 1년 6개월의 징역형이 구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16살에 가출하여 지금까지 약 30년간을 가족없이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는 절도범 이씨. 이씨는 주로 일용직 노가다판에서 일을 해서 생계를 유지했지만 간간이 고물상, 건설현장의 자재나 물건들을 훔치기도 했다. 집을 나온 이래 30년 가까운 기간 중, 절도행각으로 인해 복역했던 13년을 제외한 나머지 약 17년의 기간에 무려 아홉 차례나 범행을 저질렀고, 총 피해 금액은 약 700만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무보험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신체적인 장애를 입게 됐는데, 보상금도 못받고 공사판 노가다도 하기 힘들어져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용.. 2020.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