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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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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6

모과꽃 모과(木瓜)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우리나라에 전해진 시기는 조선시대 이전으로 추정되고, 주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기도 일부에서 많이 기르며, 보통 키가 2~3m 정도로 자란다. 비교적 남쪽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사실은 내한성이 강해서 사과나 배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기를 수 있다고 한다. 목과라는 한자 이름은 나무 목, 오이 과 자를 쓴다. 과(瓜)는 우리가 아는 길쭉한 오이 외에도 참외, 여주와 같은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의 과실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모과나무의 열매가 노란 참외를 닮았다고 하여 '나무에서 자라는 참외'라는 뜻의 목과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나중에 활음조 현상으로 모과가 됐다. 한방에서는 목과라는 이름을 .. 2023. 5. 9.
꽃사과나무 중국이 원산지인 장미과의 나무로 개량종이 너무 많아서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비슷한 나무들을 보통 다 '꽃사과나무'라고 부른다. 다른 이름으로 '애기사과', '해당과'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학명은 'Malus Prunifolia (Willd.) Borkh' 또는 'Malus Floribunda Sieboldex Van Houtte'이며, 영어 이름은 'Crab Apple'이다. 키는 약 3-6m 정도로 자라는 작은 낙엽활엽소교목인데, 꽃이 달린 모양새가 화려하고, 추위도 잘 견디기 때문에 원예용으로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 많이 심는다. 비슷한 나무로 야광나무, 아그배나무, 꽃아그배나무, 산사나무 등이 있는데, 서로 꽃 모양은 다소 비슷하지만, 잎 모양이나 열매의 특징 같은 것들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죄다.. 2021. 4. 20.
살구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분포해있다. 학명은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im.', 영문명은 'Apricot'이다. 중앙아시아와 남동 아시아,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 일부 등의 온대지방 기후에서 잘 자란다. '처녀의 부끄러움'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삼국유사에 '살구꽃을 보고 봄이 깊어감을 안다'는 구절이 있어, 적어도 삼국시대 때에는 이미 우리나라에 살구가 있었다고 본다. 우리나라 토종인 개살구가 있긴 한데, 살구에 비해 열매가 작고 떫은 맛이 강해 먹기에 부담스러웠는지 중국에서 건너온 살구나무가 주가 되고 토종 살구나무는 개+살구나무가 됐다. '빛 좋은 개살구'라는 속담처럼 볼품은 있으나 실속은 없다는 뜻으로 활용된다. 살.. 2020. 3. 26.
매화 매화는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인 매실나무의 꽃이다. 소교목이라고 하지만 높이 약 5~8m까지도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학명은 Prunus mume S. et Z.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의 기록을 볼 때 삼국시대 때부터 심어온 것으로 보인다. 고려 후기 때부터 점차 선비들의 작품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조선시대에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의 하나로서 사랑받았다. 중국의 국화이기도 하고, 전라남도 영암군, 경상북도 칠곡군을 상징하는 군화이기도 하다. 꽃은 2~4월경 흰색으로 피는데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한겨울 눈 속에 핀다고 해서 '설중매'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근처에 있으면 향기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로 꽃향기가 매우 진하다. 꽃받침잎은 둥글고 꽃잎은 도란형이다. .. 2020. 3. 24.
찔레꽃 찔레나무는 키가 약 2m 정도로 자라는 장미과의 키 작은 낙엽활엽관목이다. '찔레'라는 이름은 찔리는 가시가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영어 이름은 'Multiflora Rose' 또는 'Baby Rose'라고 한다. 줄기에 갈고리 모양의 잎이 변해서 된 가시가 있다. 가지 끝이 밑으로 쳐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주로 양지나 물가 근처에서 잘 자라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이다. 5월경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이 새로 난 가지 끝에 여러 개 달리며, 지름은 약 2cm,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는 피침형이며 끝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난형이다. 뒤로 젖혀져 있고 안쪽에 부드러운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는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5~9장이다. 소.. 2019. 5. 14.
앵도나무 흔히 앵두나무라고 부르는 앵도나무는 중국 북서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 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영어로는 Korean Cherry 또는 Downy Cherry라고 한다. 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의 식물이다. 앵도라는 이름은 '꾀꼬리가 먹으며 생김새가 복숭아를 닮았다'고 하여 앵도(鶯桃)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앵도(櫻桃)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는 낙엽떨기나무로 4월에 하얀색이나 분홍색으로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 꽃잎도 5장. 높이는 약 3m 정도까지 자라며, 줄기의 겉껍질은 흑갈색이고 어린 가지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난다. 열매인 앵두는 6월 경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옛날에는 제철 과일이 아니면 과일을 구경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봄철에 만나는 첫 과..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