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수국1 장미수국 장미수국은 수국이 겹꽃으로 둥글둥글한 잎들이 겹쳐서 모여피므로 그 모습이 장미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색상도 분홍색 장미처럼 처음에는 분홍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라색으로 변한다. 얼핏 보면 크래프트지 같은 두꺼운 재질의 종이를 둥글게 잘라 여러 겹 겹쳐 만든 조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는 약 1m까지 자란다. 개화시기는 5~7월이며 분홍색 외에도 꽃잎이 흰색, 파란색, 보라색인 것도 있다. 개화시기에 한 번 꽃이 피면 한 달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암술과 수술이 없는 무성꽃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다. 꽃잎이 겹으로 여러 장이어서 '겹수국'이라고도 하고, 일본이 원산이라 '가마쿠라 수국'이라고도 한다. 줄기에 마주나기로 나는 잎은 달.. 202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