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선씀바귀와 고들빼기 꽃 구별1 선씀바귀 선씀바귀는 20~50cm 높이로 자라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나라 전역 어디서나 기후, 토양 가리지 않고 잘 자라기 때문에, 산이나 들, 길가, 화단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꽃이다. 잎은 뿌리에서 부터 뾰족하고 주변에 톱니가 있는 타원형 모양이나 깃 모양으로 갈라져 난다. 꽃은 5~6월에 개화하고, 색은 흰색이나 노란색 꽃이 압도적으로 많다. 흰색은 흰선씀바귀, 노란색은 노랑선씀바귀, 분홍색은 분홍선씀바귀라고 하기도 하지만 통칭 선씀바귀라고 부른다. 흰선씀바귀와 노랑선씀바귀가 섞인 색의 꽃도 종종 눈에 띈다. 어린 싹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쓴 맛이 나는 나물'이라는 뜻으로 '고채'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옛날에는 씀바귀를 먹는다는 말을 많이 .. 2018.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