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1 범부채 얼핏 보고 참나리의 머나먼 사촌 정도 되는 종류의 꽃으로 보였던 범부채였지만 알고보면 의외로 붓꽃과의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 50cm에서 1m까지도 자라는 키가 큰 편의 식물이며, 딱히 기후나 토양을 크게 가리지 않으므로 산과 들, 바닷가, 화단 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범부채라는 이름은 황적색 바탕에 진한 빨강 반점이 꽃무늬가 호랑이(범)의 털과 비슷하고, 처음 싹이 나면서부터 질서있게 퍼지며 자라는 모양이 부채와 비슷하다고 하여 '범부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어로는 'Blackberry Lily' 또는 'Leopard Lily'라고 한다. 범부채는 7~8월경에 꽃이 핀다. 지름 약 5~6cm, 수평으로 퍼진다.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 그 끝에 4.. 2018.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