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1 뻐꾹채 뻐꾹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볼 수 있지만 주로 중북부 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중국이며, 시베리아, 몽골 등지에도 분포돼있다. 뻐꾹채라는 이름은 5월에 뻐꾸기가 우는 소리를 듣고 피는 꽃이라서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꽃봉오리 아래 관모(꽃받침이 변한 것) 부분의 비늘잎이 뻐꾸기의 가슴털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옛날에 한 때,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카네이션 대신 뻐꾹채 꽃으로 대신하자는 주장이 나온 적이 있었지만, 카네이션의 인지도와 아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묻히고 말았다. 뻐꾹채의 학명은 Rhaponticum uniflorum (L.) DC.이다. 다른 이름으로 '대화계'라고도 한다. 봄철에 어린잎은 물론 꽃봉오리, 꽃줄기.. 2021.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