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1 원추리 너무나 예쁘고 고고한 느낌의 백합과 꽃들 중에서 우리와 가깝고 친근한 꽃 원추리. 중국이 원산지인 원추리는 아들을 갖게 해주는 꽃이라고 하여 득남초라고 불렀고, 아들을 갖게 되니 근심이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망우초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습도가 높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 많이 자란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고 하면서 다른 꽃이 계속해서 연이어 핀다. 오늘 원추리 꽃을 보고 내일 다시 꽃이 피어있는 걸 본다 해도 그 꽃은 이미 어제의 그 꽃이 아니다. 꽃이 하루 밖에 못 간다 하여 영어로는 'Day-Lily'라고 한단다. 개화시기는 6~8월이며, 50cm에서 크게는 1m에 달하는 큰 키로 자라며, 긴 원줄기 끝에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 2018.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