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 호들갑 맞다 6월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의 한 여자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삼치구이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점심식사 중이던 학생이 발견하여 담임교사에게 알렸고, 학교 측과 관할 교육지청은 구청에 관련 사진을 보내 납품 업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식재료 업체에서 납품받은 생선에 고래회충이 있었으며, 식재료 세척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학교 교장은 21일 오전 교무회의를 통해 관련 소문을 확인한 뒤 급식간담회를 열고 학부모측에 사과했다. 이후 소문이 계속 확산되자 25일 오전 강당에서 전체 학생과 교직원 앞에서 영양사와 함께 재차 사과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이러한 학교측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책임 .. 2019.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