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과1 현호색 현호색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식물.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북온대지역 등지이다. 현호색이라는 이름은 씨앗이 검은색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현호색의 학명인 Corydalis는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한다. 서양사람들이 볼 때에는 현호색의 꽃 모양이 종달새 머리를 닮아 보였던 모양이다. 토양이 기름지든 척박하든 상관 없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반그늘의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키가 약 20cm 정도로 작은 편인데, 땅 속에 지름 1cm 가량의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여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면서 자라는데 줄기와 잎 모두 연약해서 쉽게 부러진다. 덩이줄기의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구분한다... 202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