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1 유기 토끼 폭풍 발생.. 원인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는 지난 2019년 배봉산 둘레길에 토끼 사육장을 조성했다. 다들 알다시피 요즘이 어떤 시대인가. 인종차별, 성차별 반대에 이어 이제는 종 차별에까지 관심이 확대되어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른바 동물권, 동물복지를 보장해야 한다는 외침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가장 대표적인 동물권 침해 시설로 동물원을 들 수 있다. 교육적 측면, 멸종위기를 맞은 동물의 종 보전, 동물 생태 연구 등 동물원의 순기능을 거론하며 동물원의 존재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애초부터 인간의 유희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었다. 고대 이집트와 중국 등의 나라에서 왕족의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동물들을 잡아다가 길렀고, 이후 관람객에게 개방하면서 지금의 동물원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물론 지금은 예전과 달리.. 202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