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1 청소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과 언론의 편향적인 보도 행태 지난 6월 26일, 서울대학교 기숙사 생활관을 청소하는 업무에 종사하던 청소노동자 한 분이 휴게실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고인은 해외에서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하다 귀국했으며, 정부의 구직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서울대 청소노동자로 취업했다. 해당 기숙사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가장 큰 기숙사에 학생 수도 가장 많아 기숙사 중에서 일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또, 취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배달음식 주문 증가로 인해 급증한 쓰레기 때문에 엄청난 강도의 노동에 시달렸으며, 심지어 관리팀장 배모씨의 갑질도 심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결국 과로사하고 말았다는 것이 유족과 민주노총의 주장이다. 그런데, 평소 지병이 없어 건강한 ..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