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라지1 도라지 도라지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더덕처럼 뿌리를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오래 산 도라지는 약효가 뛰어나 산삼과 비슷할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우리나라 도라지는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이나 홍콩 등 해외로 수출이 많이 되고 있다. 6~8월에 보라색, 흰색, 하늘색의 꽃이 5갈래로 갈라지면서 위를 향해 핀다. 줄기는 길고 곧게 자라는데, 짧게는 약 40cm정도에서, 길게는 약 1m가까이 자란다. 줄기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온다. 영어로 'balloonflower'라고 한다. balloon은 풍선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풍선과 꽃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져 도라지라는 이름이 됐다. 아마 꽃잎이 활짝 피기 전 꽃의 모.. 2019.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