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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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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2

조국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권덕진 아웃? 조국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12월 27일 새벽 기각됐다.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20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끝내 기각이 이루어졌다. 일단 구속 위기를 넘기기는 했지만,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구속영장 기각 이유에 대해 '죄질이 좋지 않으나 현 단계에서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필요성,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것을 볼 때, '범죄행위가 맞다'는 일차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조국 전 장관 입장에서는 구속수사를 받지 않는다는 점 외에는 딱히 의의를 찾기 어려울 듯 보인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이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있으면서 유재수 전 부시장의 비위 내용을 알고도 감찰을 중단하고, 금융위원회 사표를 내는 선에서 사안을 덮는 등 직권남용 및 .. 2019. 12. 27.
총장의 허위 학력 논란에도 총장 비호하는 진중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12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양대 교수직을 사직한다고 밝힌 데 이어 22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비호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직장 그만두는 거야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인데 굳이 페이스북에 사직서 사진을 올리고,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교수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 시국에 일본어를 썼다는 지적도 있지만, 사실 진중권은 배우자가 일본인인만큼, 시국과 상관없이 그 사람 입장에서는 일본어를 쓴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긴 하다. 다만, 교수직을 사임이 무슨 대단히 큰 '가오' 세울만한 일인 줄로 착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한때 각종 토론회와 방송에서도 정치 분야의 논객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서 ..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