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1 겨자꽃 상추에만 싸먹기 심심할 때 매운 향으로 청량감을 주는 쌈채소 겨자잎. 그 겨자의 꽃이 이렇게 예쁜 줄 처음 알았다. 지나다 봤을 때는 작고 노란색 꽃이라 막연히 애기똥풀인가 했더니, 다시 보니 애기똥풀과는 전혀 다른 생김새를 갖고 있었다. 십자화과에 속하는 풀을 총칭하여 겨자라고 부른다. 분류명을 겨자과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겨자는 매운맛과 향을 가진 식물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약재나 향신료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요즘도 씨앗은 양념 재료로, 잎은 쌈채소로 많이 사용한다. 외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꽤 옛날부터 겨자류의 식물이 자생해왔고 사용해왔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운동계, 호흡기, 소화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탕으로 하여 복용하거나 바르기도 하고, 속이 .. 2018.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