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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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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죽도과3

박주가리 박주가리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학명은 'Metaplexis japonica'이며, 영문 이름은 'milkweed'이다.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우유잡초'가 되는데, 줄기를 꺾으면 우유같은 하얀 액체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박주가리라는 이름은 작은 표주박처럼 생긴 열매에서 유래했다. 열매가 익으면 봉선을 따라 갈라지는데, 이때 갈라진 모양이 마치 박이 쪼개진 것 같다는 뜻에서 '박쪼가리'→'박주가리'가 되었다고 한다. 박주가리의 줄기는 약 3m 정도로 자라고, 덩굴지어 자란다.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흰색의 유즙은 작은 곤충이 먹었을 때 마비를 일으킬 정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길이.. 2020. 3. 23.
알라만다 알라만다는 협죽도과의 꽃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햇빛이 충분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란다. 환경에 예민한 편으로, 추위에 약하고 습도에도 민감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 환경이 아니면 기르기 어렵다. 꽃의 색깔은 대부분 노란색, 꽃잎은 5장이며 통꽃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사진과 같은 '스코티', 긴 나팔 모양때문에 황금 트럼펫(Golden Trumpet)이라고도 부르는 '카타르티카', 분홍색 꽃이 피는 '블란체티' 등이 있다. 대부분 상록 덩굴이고 일부 종은 관목이며 보통 2~3m 정도로 자란다. 잎은 타원형으로 최대 5개 정도까지 배열된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미세한 털이 있는 품종도 있다. 줄기와 잎의 수액에 독성이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2018. 9. 5.
일일초 마다가스카르, 인도 등 열대지방에서 잘 자라는 협죽도과의 꽃으로,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서는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살이 식물로 통한다. 꽃이 매일 피기 때문에 '일일초'라는 이름이 붙었고, '매일초'라고 하기도 한다. 학명인 'Vinca major' 그대로 '빈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즐거운 추억'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꽃은 6~9월에 개화한다. 5장의 꽃잎이 마치 바람개비 모양처럼 생겼다. 꽃의 지름은 약 2~4cm 정도.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달리는데 색깔은 붉은색, 연한 홍자색, 흰색 등 여러가지가 있다. 호흡기와 소화기 질환, 소아백혈병, 피부 염증 뿐만 아니라 인슐린 대용 물질이 함유되어 당뇨병에도 약효가 있다면서도, 식물 전체에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 201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