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내내 실시간 검색 순위에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의 이름이 올라 있어 잠시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인터넷 기사를 봤더니 가관이다.
수 차례에 걸쳐 장애인 단체를 외면하다 결국 이런 일까지 꾸미다니.
누가 밀쳐서, 또는 어디 발이라도 걸려서 예기치않게 넘어져본 경험을 돌이켜보건대, 권영진 후보는 100% 헐리우드 액션이다.
저걸 보고 저 아주머니가 넘어질 정도로 세게 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 있나본데..
꼬리뼈가 정말 실금이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연기하다가 실수로 그만 세게 넘어진 것일 게다.
'테러'라는 말을 서슴지않고 내뱉고, 배후세력을 운운한다라..
사람 얼굴이 어느 정도로 두꺼워지면 저럴까 싶으면서도
결국 이 사회에 정치꾼들 대부분은 저렇게 생겨먹었다 생각하니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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