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실 추미애 대표를 좀 못마땅하게 생각해왔다.
홍준표 대표만큼은 아니더라도 불필요한 언행을 좀 많이 한다 싶었고, 당 지도부를 잘 이끌고 나가고 있는 건지에도 의구심이 들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지난 29일 외신기자간담회 중 일본 기자(산케이 신문, 구로다 야스히로)의 '소녀상' 도발성 질문에 참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얘기하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라.
추미애가 저렇게 말을 잘했던가 싶기도 하고, 저렇게 바로 답이 나가는 것 보니 말로만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 평소 생각 역시 저렇게 바른 생각의 소유자였던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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