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국이라고도 부르는 가자니아는 밝게 빛나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이글거리는 아프리카 초원의 태양을 닮은 선명한 색상의 매력적인 꽃이며,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탄자니아, 앙골라 등 남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한다.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지중해, 미국 캘리포니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개화시기는 7~9월이며, 가을에 파종할 경우 월동하였다가 5~6월에 개화한다.높이는 약 20~3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가 약간 기울어져 자라며, 잎은 길쭉한 타원형이며 흰 털이 나 있다. 매우 다양한 색의 설상화가 특징이다. 안쪽에 점무늬가 있거나 안쪽의 색이 진하거나 중앙에서 바깥으로 갈 수록 색이 옅어지면서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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