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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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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3

추미애가 노무현입니다? 말이냐 똥이냐 추미애 전 장관이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 "추미애가 노무현입니다" 너무 가증스럽다. 지지자 중 누군가 자신을 보고 그렇게 치켜세우더라도, 정작 본인은 몸둘 바를 몰라해야 맞을 텐데 어찌 저럴까 싶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한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 뭘 잘해서 열린우리당에 표를 줄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정말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면서 한나라당과 결탁하여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다. 물론 추미애 전 장관의 주장대로 추미애 전 장관이 탄핵을 반대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부당하게 여겨서가 아니라, 탄핵 가결이 한나라당만 좋은 일 시켜주는 것 같아서였다.. 2021. 7. 7.
검찰 고위간부 인사 윤석열 사단 해체 법무부는 1월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들의 인사를 결정하고 오후 7시 반 경 전격 발표했다. 검사장급이 대거 일선 검찰청으로 발령이 났는데, 주목할만한 점은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 공공수사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 이른바 윤석열 사단을 산산이 찢어버렸다는 것이다. 한동훈 검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 수사를 지휘한 사람이고, 박찬호 검사는 울산시장 선거 관련 청와대 개입 여부 수사를 지휘했으며, 배성범 검사는 두 수사 모두를 총괄하고 있었다.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수사와는 멀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윤석열 측근 참모였던 강남일 대검차장,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 조상준 대검 형사부장, 윤대진 수원지검.. 2020. 1. 8.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쟁점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쟁점은 다음 네 가지로 요약된다. 1. 논문표절 2003년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작성했던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이다. 한국의 WTO 가입 이후 개방된 국내 농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인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01년 연구보고서와 국립농업과학원이 발간한 학술대회 결과보고서 등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혹이다. 출처 및 인용 표기가 빠진 구간이 여럿 있고, 2차 문헌 표절(다른 논문을 인용하거나 번역된 내용을 다시 가져올 때 이에 대한 인용사실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경우)이나 다른 논문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부분을 직접 발췌정리한 .. 201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