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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꽃

자주달개비

by 자스민차향기조아 2018. 6. 1.
2018.06.01. 자주달개비. 춘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상식물로, '자압척초' 또는 '자로초'라는 이름의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꽃이나 열매, 잎 등을 말리거나 달여서 복용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거나 붓기를 가라앉히는 등의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정량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금세 돌연변이가 일어나 방사선 노출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식물이기도 하다.

5~7월경 개화하며, 자줏빛의 꽃잎이 3개, 꽃받침조각이 3개,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에 청자색 털이 있는데 이 털은 식물학에서 원형질 유동, 세포분열 등 세포실험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꽃줄기 끝에 모여서 달려 피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는 진다.

높이는 약 50cn 정도로 자라며, 줄기의 지름은 약 1cm로 굵다면 굵은 편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의 끝이 젖혀진다. 잎은 길이가 약 30cm 정도로 긴데, 밑부분이 넓어지면서 줄기를 감싼 형태를 하고 있다. 닭의장풀과 비슷한 모양이긴 하지만, 꽃의 크기가 좀더 크고, 색도 좀더 진한 색이기도 하고, 꽃잎의 장수도 닭의 장풀은 2장인데 자주달개비는 3장으로 다르므로 혼동할 염려는 거의 없다. 

2018.05.29. 자주달개비. 춘천.
2018.06.01. 자주달개비. 춘천.

2019.06.25. 자주달개비.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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