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나를 위한 꽃

채송화

by 자스민차향기조아 2019. 6. 24.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눕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원주형, 길이 1-2cm, 끝이 뭉툭하고, 잎겨드랑이에 흰 털이 나며 다육질이다.

꽃은 7-10월에 가지 끝에서 1-3개씩 피며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잎은 2장, 막질, 넓은 난형, 길이 5-7mm이다. 꽃잎은 5장 또는 그 이상, 도란형,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대는 5-9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막질, 익으면 중앙에서 수평으로 갈라져서 터진다. 씨는 많고, 검은색이다. 

7~10월 사이에 지름 2.5cm 정도인 홍색·백색·황색‧자주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가지 끝에 1개 또는 2개 이상씩 달려 피는데 겹꽃도 있다. 맑은 날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 2시경에 시들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비가 올 때는 꽃이 피지 않는다. 꽃잎은 5개인데 거꿀달걀꼴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2개인 꽃받침 조각은 넓은 달걀꼴이다. 수술은 많고 1개의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명화·따꽃이라고도 한다. 꽃 한 송이의 수명은 짧지만 다른 꽃이 연이어 계속 피므로 오랫동안 꽃을 보고 즐길 수 있으며 한 번 심으면 씨가 많이 떨어져 해마다 자란다. 온포기가 육질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땅 위를 기면서 뻗는데 붉은빛이 돌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타박상, 해독, 화상 등에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약으로 쓸 때는 생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거나 짓이겨 붙인다.

'나를 위한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루비아  (0) 2019.07.10
안젤로니아  (0) 2019.07.08
캄파눌라 라풍쿨로이데스  (6) 2019.07.04
서양벌노랑이  (0) 2019.06.24
호접란  (0) 2019.06.24
자주개자리  (0) 2019.06.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