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화단에서 발견한 꽃. 원추리와 비슷하게 생겨 나리 종류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원추리였다.(백합과니까 나리 종류이긴 하다.)
원추리는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데쳐먹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기도 하는 친숙한 식물이다.
높이는 약 1m 남짓의 작은 키이며, 개화시기가 5~10월로 왕원추리보다 개화기간이 약간 길고, 거의 봄부터 가을까지 핀다고 하여 사계절 내내 꽃이 핀다는 뜻으로 '사계원추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원추리 중에 키가 제일 작아 '왜성 원추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란색의 꽃잎이 총 6장, 3장의 앞쪽 꽃잎이 바깥쪽 꽃잎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2018. 6. 8. 서울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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