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골프 리조트 아일랜드 리조트

권모세 회장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대형 골프리조트 아일랜드 리조트의 회장이다. 1988년 레미콘 사업을 시작했는데 1990년대 신도시 개발 붐이 일면서 엄청난 재력을 축적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운영중인 아일랜드 리조트는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70만평 규모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 및 총 6개동 228실을 갖춘 고급 레지던스 <아일랜드 더 헤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아일랜드 방주교회가 있다. 권모세 회장은 이 교회 장로를 맡고 있으며 그의 자녀 권혁과 권용도 교인으로 등록돼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그는 본명 '권오영'을 구약성경을 썼다고 알려지는 위대한 선지자 '모세'의 이름을 따 '권모세'로 개명하였고,  2019년에는 기독교계 인터넷 언론사인 <세계미디어그룹>을 설립하였고, 개신교 전문 방송사인 <극동방송>의 운영위원장으로도 수년 째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는 <세계투데이>와 <아시아뉴스>, <세계경제뉴스>의 발행인도 맡고 있다.

권모세 회장과 아일랜드 방주교회 전경

권모세 회장은 2021년 지역사회 장학사업과 노인복지를 위해 사재로 200억원 상당의 리조트 지분을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하였고, 작년에는 경영실적, 사회공헌도, 사회적 평판, 모교 및 동창회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동문에게 수여하는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일랜드 리조트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권모세 회장은 옛날부터 남다른 골프 애호가였다고 전해진다. 미국에서 10년간 거주하면서도 골프를 매우 즐겼고, 심지어 아들 권혁과 권용도 모두 프로 골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특히 둘째 아들 권용은 2009년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과 결혼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아일랜드 리조트의 사내이사로 근무하던 두 아들들은 미국 국적의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장남 권혁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미국으로 피신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컴퓨터를 슈퍼카 람보르기니에 싣고 인천공항으로 긴급히 도망치다가 공항 지하 주차장에서 뒤쫓아 온 경찰에 긴급 체포당한 바 있다.

SNP컴퍼니와 아일랜드 방주교회 웨딩사업 MOU 체결 모습

권모세 회장이 운영하는 고품격 언론사인 세계미디어그룹의 세계투데이와 아시아뉴스에는 권모씨가 연루된 사건 관련 기사가 이제까지 게재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일랜드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