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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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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명칭(라벨링)에 따른 장점과 단점 장애 명칭 라벨링의 장점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람들이 가진 장애의 종류에 따라 명칭을 붙이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라벨링'이라고 한다. 장애 명칭의 라벨링의 가장 대표적인 이점은 전문가나 관련 종사자 등이 효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공통 용어가 만들어지는 데 있다. 장애인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나 치료 분야, 또는 장애인의 인권 등을 옹호하기 위한 시위, 집회 등의 활동에도 명칭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장애 종류별로 그 장애를 가진 사람을 지칭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통용될 수 있는 공식적인 용어는 장애에 대한 각종 연구나 특수교육이나 사회보장제도와 같이 법적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정책적 서비스를 수립하고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및 해당 장애인들 간의 원활한 대화와 협.. 2019. 10. 25.
장애의 개념 장애란 일반적으로 '가로막아 중간에 거치적거리는 것'을 말한다. 장애인이라는 말의 장애도 같은 한문을 사용하는 같은 단어이기는 하지만 그 의미는 다르다. 어떤 일에 대해 장애가 된다, 장애물로 작용한다는 말을 할 때의 장애는 그 불편의 대상이 장애물 자체가 아니라 그 밖의 다른 사람이나 현상이지만, 장애인의 장애는 다른 사람이나 현상, 사회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본인에 대한 것이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사회생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비장애인보다 많이 겪는 것이므로 자기 자신이 불편한 것이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다. 미국과 같은 서양에서는 장애의 종류나 영역에 따라 불리(handicap), 불능(disability), 혼돈(disorder), 손상(impairment).. 2019. 10. 25.
통합학급이란? 통합학급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급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학급이다. 통합교육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대부분 한 학급에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씩 배치하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한 반에 두 명 이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배치하는 일은 피한다. 통합학급의 교사는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가치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학습활동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도록 학급을 운영해 나간다. 장애학생을 포함한 학급 구성원 모두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협력적인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여 친구관계 형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며, 학습이 일어날 잠재적 기회가 최대한 제공될 수 있도록 학급을 구조화하고 효과적인 관리.. 2019. 10. 24.
통합교육이란? 오늘날 각급학교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 수는 상당히 많아졌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전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41,091명 중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는 33,340명이다. 전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82%가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렇게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통합교육' 때문이다. 1. 통합교육의 정의 통합교육이란 무엇일까?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통합교육을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특수교육에서의 통합교육이란 용어는 광범위하.. 2019. 10. 24.
장애 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뭐가 다르지? 장애가 있는 학생은 모두 특수교육대상자(학생)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장애인은 '신체적, 정서적 장애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서, 장애인복지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준에 해당되면 보건복지부에서 등록,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수교육대상자는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교육부가 선정하는 것이다.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해 특수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필요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복지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특수교육대상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장애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학습장애나, .. 2019. 10. 24.
반려견 사고, 입마개 의무화가 능사가 아니다 반려견에 의한 사고가 심심치 않게 알려지면서 정부에서 체고 40cm 이상의 모든 반려견에 대해 외출시 의무적으로 입마개를 하도록 했던 관리대상견 제도를 도입하려 했었다. 수의사 등 전문가 집단의 의견, 동물단체 등의 반발로 일단 재검토하기로 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에 서 있던 사람들은 나름대로 불만을 성토하는 실정이다. 입마개는 반려견에게 불편을 끼치기는 하나,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고, 교육을 잘 시켜 사용하면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기존 제도가 섣부르고 잘못됐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설채현 수의사가 말하는 입마개 의무화 제도의 문제점 사람이 개한테 물리는 사고의 대부분은 반려견 산책시에 일어나기보다는 반려견이 산책로에 있지 않는 상.. 2019. 10. 22.
강아지와 인사할 때 올바른 방법 ▣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허리를 숙이고 강아지 얼굴을 향해 손 내미는 것 허리를 숙이고 강아지의 머리 위를 만지는 것 잡거나 껴안는 것 눈을 쳐다보는 것 강아지를 보며 소리지르는 것 강아지를 잡고 뽀뽀하는 것 ▣ 올바른 방법 눈을 마주치지 않고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오도록 기다린다. 정면이 아닌, 강아지의 옆에 서서 만난다. 먼저 다가오는 호의적인 강아지는 가슴이나 몸의 옆쪽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2019. 10. 16.
바위채송화 돌나물과의 앙증맞고 발랄한 느낌의 노란 바위채송화는 산지의 바위 부근이나 표면에 이끼가 말라죽은 데나 먼지가 쌓여있는 부분 같은 데에서 자란다. 주로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개화시기는 6-8월이며, 꽃대가 없고 가지 끝에서 가지가 2~3개로 갈라지면서 안목상 취산꽃차례에 꽃이 달린다. 꽃은 노란색에 지름은 약 1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이 5개에 길이는 약 2mm정도이다. 꽃잎도 5개이며 피침형에 길이는 약 5~6mm 정도이다. 수술은 10개. 2줄로 늘어섰는데, 꽃잎보다 짧고 밑부분이 붙어있다. 꽃밥과 수술대 모두 노란색이다. 꽃받침은 깊게 갈라지며 피침형, 녹색이고 다육질이다. 원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뻗어 바닥을 기면서 자란다. 윗부분은 가지와 더불어 .. 2019. 10. 10.
안스리움 천남성목 천남성과 안스리움속의 식물로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마치 플라스틱같이 반짝이는 광택을 가진 화려한 꽃잎과 그 가운데에 도깨비방망이 같이 생긴 육수꽃차례가 특징이다. 사실 진짜 꽃은 육수꽃차례(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들이 무수히 많이 달려있는 꽃차례)이고, 꽃처럼 행세하고 있는 화려한 부분은 불염포이다. 불염포는 하트를 거꾸로 만들어놓은 모양에 크기는 5~10cm 정도로 매우 크게 발달하여 시선을 끈다. 불염포의 색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키는 약 60cm 정도까지 자라며, 꽃대가 지고 나면 안에서 또 새로운 꽃대가 자라나와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로서도 각광받고 있는데, 미국 나사(NASA)에서 에코플랜트(ECO-plant).. 2019. 10. 10.
스파이더 릴리 수선화과에 속한 중앙아메리카 열대지역 원산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미국 남동부에서 멕시코,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북부 등 널리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은 열대 지역의 늪이나 강가, 해변 등 습한 장소에서 잘 자라며, 멕시코 원산의 몇몇은 숲속에서 자라기도 한다. 꽃잎의 모양이 매우 특이하다. 가늘고 긴 모양의 꽃잎이 마치 거미처럼 생겼다 하여 '스파이더 릴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실 어느 한 종류만 일컫는 게 아니라 수선화과 히메노칼리스속 식물을 통칭하여 사용하는 이름이다. 수선화과의 상사화속 또는 네리네속 식물까지 스파이더 릴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미백합'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필리핀의 화단에서 만난 스파이더릴리는 히메노칼리스로 분류되는 품종이다. 히메노칼리스라는 이름은 처녀막이라.. 2019. 10. 10.
버들마편초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원산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지역이다. 학명은 Verbena bonariensis L. 이며, 영명은 Argentine Vervain이다. '숙근 버베나'라고도 부르는데, 일반 버베나가 한해살이인 것과는 달리 버들마편초는 숙근을 갖고 있는 여러해살이 다년초여서 그렇다. 숙근(宿根) : 한번 심어놓으면 여러해에 걸쳐 돋아나는 여러해살이풀 중에서 월동 후에 알뿌리(구근)에서 다시 줄기가 돋아나는 뿌리 조직. 숙근이 있는 식물을 숙근 식물, 숙근초(宿根草)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추운 겨울을 버티기는 어렵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나 겨울을 버텨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워낙에 씨앗으로도 번식이 잘 되는 편이라서 숙근이 제 역.. 2019. 10. 10.
층꽃나무 층꽃나무는 마편초과 층꽃나무속의 식물로 낙엽활엽관목이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줄기가 무더기로 나오며, 높이 약 30~60cm로 자란다. 취산화서로 달린 보라색의 꽃이 층을 이루며 피기 때문에 층꽃나무라고 이름이 붙었으며, 나무이지만 풀처럼 생겼다 하여 층꽃풀로 부르기도 한다. 개화시기는 7~9월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사진처럼 10월에도 꽃이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여러해살이 초본이며, 꽃받침은 5갈래의 입술모양이다.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수술은 4개이며 그 중 2개는 꽃 바깥으로 길게 나온다. 꿀이 많은 밀원식물이며, 원예 및 조경용으로 정원, 화단에서 볼 수 있다. 주로 보라색이지만 흰색꽃이 피는 흰층꽃나무가 있다고 한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에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2019. 10. 10.
부겐빌레아 부겐빌레아 또는 부겐빌리아(Bougainvillea)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분꽃과의 덩굴성 아열대 식물이다. 필리핀에서 처음 이 꽃을 접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수목원 같은 곳에서 지나치기는 했을런지도 모르겠다. 부겐빌리아라는 이름은 이 식물을 처음 발견한 프랑스의 항해가 '드 부겐빌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자생지에서는 보통 담장에 심어서, 우리나라로 치면 능소화나 덩굴장미처럼 키운다고 한다. 색깔이 있는 부분을 모두 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꽃은 그 안에 작게 달리고 그 외 다른 부분은 잎이 변해서 된 포엽이다. 꽃은 가지 끝부분에 달리는데 3장의 포엽이 진짜 꽃을 주변에 삼각형 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화려한 크기와 색상의 포엽이 곤충을 꾀어내 수.. 2019. 10. 2.
맨드라미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학명은 'Celosia cristata'이다. 원산지는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서인도 제도의 열대지역이다. 꽃의 모양이 수탉의 볏을 닮았다고 하여 한자로는 계관화, 계관초, 계관, 계두 등으로 불렀다. 우리말 이름인 맨드라미라는 이름은 강원도 사투리 중에 닭의 벼슬을 뜻하는 '면두'가 있는데, 이것이 면두리, 맨들 등으로 전해지면서 지금의 맨드라미가 된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에서도 우리와 비슷하게 '맨드래미'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높이 약 90cm 정도로 자라며, 줄기 전체에 털이 없이 곧고 단단한 편에 붉은색을 띤다. 개화시기는 7~10월이고, 넓적한 꽃대 위에 수많은 잔꽃이 빽빽히 무리지어 피는데, 중간 아래에 많은 잔꽃이 달린다. 꽃줄기 위쪽이 보다 넓여져 주.. 2019. 10. 2.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은 자리공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원산지는 북미 동부지역의 습지 또는 모래땅이다. 6.25전쟁 때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귀화식물로 알려져있다. 주로 도시 주변 오염된 지역에서 잘 자란다. 옛날에는 황소개구리와 함께 생태교란종이라는 오명을 안고 퇴치 운동의 대상이 되었던 적도 있지만, 이후에 오해로 밝혀졌다. 학명은 'Phytolacca americana'인데 여기서 phytolacca는 붉은색 염료를 뜻하는 라틴어 'lacca'와 식물을 뜻하는 라틴어 'phyto'의 합성어이다. 굵은 뿌리에서 원줄기가 나와 자라는데, 높이가 약 1m에서 3m로까지 자란다. 줄기는 녹색이나 붉은색을 띠며, 위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길이 10~30cm, 너비 5~16cm 정도 되는 크고 긴 타원형인데, 양.. 2019. 10. 2.
벌개미취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이다. 벌개미취라는 이름은 벌판에서 자라는 개미취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외에도 고려쑥부쟁이, 별개미취 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할 수 있다. 특히 뿌리가 튼튼해 토양이 척박한 곳에 심으면 토사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공사장에서 사방공사용 소재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깊은 산속의 습지에 서식하며 높이가 1.5m정도로 큰 편인 개미취에 비해, 벌개미취는 개미취보다 키도 작고, 습지보다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벌개미취 잎은 길이가 약 12~19cm 정도이며, 너비가 약 1.5~3cm에, 끝이 뾰족하고 기다란 피침형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잎이 작아져서 길이가.. 2019. 10. 1.
구절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구절초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는, 가을철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 중의 하나이다. 식물 전체에서 국화꽃 향기가 나고, 환경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라므로 사랑을 받는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이었다가 음력 9월 9일 중양절이 되면 아홉(九) 마디(節)가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 구절초는 꽃이 피기 직전에 뿌리째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 쓰는데, 중양절에 약초로서의 효험이 가장 좋아서 9월 9일에 끊어서(絶) 채취한다는 뜻으로 구절초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구절초의 줄기는 곧게 서는 편으로, 높이가 약 50cm 내외로 자란다. 땅속뿌리가 옆으로 .. 2019. 10. 1.
둥근잎유홍초 둥근잎유홍초는 더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다. 메꽃과의 꽃으로, 줄기가 덩굴지어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심상상 원형, 끝이 갑자기 좁아지며 뾰족한 모양이며 양쪽 밑이 귓볼 모양이다. 꽃은 8-9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 지름 약 1.5cm 가량 되는 작은 나팔꽃 모양의 붉은색의 꽃이다. 그래서 영어 이름도 'Small red morning glory', 즉 '작고 빨간 나팔꽃'이라고 한다. 완전 붉은색이 아니라 약간 노란 빛을 띄는 빨간색으로 다홍색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꽃받침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는 길이가 서로 다르고, 끝이 가시처럼 된다. 화관은 통부분이 길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2019. 9. 30.
과꽃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 국화과의 한해살이꽃이다. 영어이름은 China Aster라고 하며 학명은 ‘Callisterphus chinensis’이다. 가국, 취국, 추모란, 첨국화, 칠원국추금, 벽남국, 당국화 등 여러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과꽃이라는 이름은 국화를 닮아서 국화꽃을 빨리 소리내어 과꽃이 되었다는 설도 있고, 과부(미망인)과 관련된 설화로부터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북부지방에서는 산기슭, 골짜기, 길가에 자생한다. 지금은 여러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세계에 보급되어있다. 과꽃의 줄기는 곧추허는 편이다. 위쪽에서 가지가 조금 갈라지기도 하고, 높이는 30cm에서 길게는 1m까지도 자란다. 줄기 겉에 흰털이 있고 자줏빛을 띄고 있다. 개화시기는 7~9월경. 꽃의 지름은 약 6.5~7.5cm이고, .. 2019. 9. 27.
블루세이지 블루세이지는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졌다. 원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월동이 힘들어 한해살이풀로 취급되고 있지만 개화 기간이 긴 편이라 도로변이나 공원 화단, 정원 등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꽃이다. 학명은 Salvia farinacea Benth라고 하며, 영어 이름으로는 mealycup sage 또는 mealy sage라고도 부르고, 우리나라에서는 청사루비아, 청샐비어 등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샐비어(salvia)라는 이름은 꿀풀과의 민트 허브 종류의 식물군을 가리키는데, 'health, well-being, prosperity, salvation' 등 이러한 허브의 치유적 특성을 뜻하는 라틴어 'salvere'에서 비롯됐다. 개화.. 2019. 9. 27.
갈릭바인 갈릭 바인(Garlic Vine)은 마늘이라는 뜻의 갈릭과 덩굴이라는 뜻의 단어인 바인이 만나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름 그대로 '마늘덩굴'로 부르기도 한다. 능소화과의 열대식물이며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인데 이후 중앙아메리카와 브라질 등으로 퍼져나가 지금은 스페인, 남아프리카, 태국, 인도 등 동남아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학명은 Mansoa Alliacea이다. 개화시기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피며, 꽃의 색은 처음에는 보라색이다가 시간이 가면서 점차 하얗게 바래진다. 원추형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통꽃으로 꽃잎 앞이 5개로 갈라져있다. 능소화와 꽃의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무리지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덩굴성 줄기로 키는 약 2~3m이며, 잎은 밝은 녹색이.. 201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