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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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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호접란은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난초과의 식물이다. 호접란이라는 이름은 꽃이 나비를 닮아서 붙여졌다. 팔레놉시스라는 이름도 갖고 있는데, 이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Phalen-like(나방과 같은)'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꼽힌다. 사무실, 교장실, 회장실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던 꽃인데 이제는 당구장,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어 더욱 보편적인 꽃이 됐다. 최근에는 야간에 CO2를 제거해주는 고마운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져 주로 침실에 놓여져 쓰이고 있다. 미니종들이 나오면서 벽면부착용 등 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꽃이 아름답고 공기정화기능 때문에 실내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되며,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고급 꽃꽂이용 소재로도 이용한.. 2019. 6. 24.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는 이란 등의 아시아 지역과 유럽 지중해연안 등지를 원산지로 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학명은 Medicago sativa이다. 학명의 medicago는 그리스어로 약을 의미하는 ‘medicus’와 사용하다라는 뜻의 ‘agere’의 합성어로 약용으로 사용한데서 유래했다. 영어이름인 알팔파(Alfalfa)는 북미를 중심으로 주로 사용되고, 영국과 호주, 남아공화국, 뉴질랜드에서는 ‘루선(lucern)’이라고 불린다. 아랍어로는 ‘알팍(alfac)’이라고 부르는데 파카(facah)는 ‘가장 좋은 사료’라는 의미이다. 콩과 식물로서, 주로 가축의 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어 이제는 우리나라 전역의 길가나 풀밭에서 볼 수 있다. '개자리'와 달리 꽃이 자주색이고 열매에 가시가 없으며 부.. 2019. 6. 24.
흰말채나무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 중국, 몽골, 북한 등에 자생하는 나무로, 홍서목이라고도 부른다. 높이 약 3m까지도 자라며, 수피는 여름에는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한다. 옛날에는 울타리 용도로 많이 길렀다고 하며 요즈음에는 조경수로 가꾼다. 말채라는 이름은 말의 채찍이라는 뜻으로, 어린 가지가 탄력이 있고 잘 부러지지 않아 말채찍으로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듯 하다. 동종의 비슷한 나무로 말채나무, 곰의말채나무, 노랑말채나무 등이 있다. 흰말채나무는 흰색 열매 때문에 흰말채라는 이름이, 노랑말채나무는 노란 빛을 띄는 가지 때문에 노랑말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의말채나무는 좀 황당한 이유에서 붙여졌는데, 곰의말채나무는 높이가 10m가 넘게 자라는 층층나무과의 나무 중에서.. 2019. 6. 24.
서양톱풀 서양톱풀은 '얘로', '야로우' 등으로도 부르는 국화과 톱풀속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산지는 유럽쪽이고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학명은 Achillea millefolium L. 인데, 여기서 아킬레아(Achille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 아킬레스에서 유래했다. 아킬레스가 서양톱풀로 병사의 상처를 고쳤다고도 하고, 아킬레스가 파리스가 쏜 독화살에 맞아 발꿈치에 치명상을 입었는데 여신 아프로디테가 서양톱풀로 치료해주었다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줄기는 곧추서는데 높이가 약 60cm에서 1m에 달하며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줄기 중간 이상의 잎은 길이가 약 6~9cm에 잎자루가 없는데 줄기 아.. 2019. 6. 20.
잇꽃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 식물. 아프리카와 이집트 등 서남아시아, 중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일 것으로 추정된다. 잇꽃은 처음에는 노란색의 꽃이 피었다가 질 때 쯤에 보면 붉은색으로 변해있다. 개화시기는 7~8월이며, 키는 길게는 약 1m 정도까지도 자란다. 얼핏 보면 옆에서 본 모습이 엉겅퀴 비슷하게 생겼으나 줄기나 잎의 모양을 보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다. 예로부터 씨에서 식물성 기름을 얻는 데 활용되어 왔고, 꽃잎으로 염색에 쓸 염료를 얻었다는 기록도 있다. 말린 꽃을 홍람화 또는 홍화(紅花)라고 하여 부인병, 혈액순환 장애 등에 약으로 쓰고, 특히 씨는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 잇꽃의 잎에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불포화지방산 등이 포함돼있고 나물로 식용할 수 있다. 꽃.. 2019. 6. 20.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의결 오늘 7월 1일부터 기존의 장애등급제가 아닌 새로운 장애인등록제가 실시된다. 기존에는 장애인 등록 시 의학적 심사를 통해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등급이 부여되고, 그에 따라 활동지원 등 각종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등록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으로 구분하는 새로운 장애인등록제가 시행되는 것이다. 기존 1~3급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4~6등급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그대로 인정되므로 장애인이 다시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새로 장애인 등록을 하거나 장애인 등록기간이 만료돼 다시 등록할 경우에는 장애인 서비스의 지원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서비스 신청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 2019. 6. 18.
나리 큼직큼직하고 우아하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백합(百合). 백합은 중국말이고, 우리 고유의 이름은 나리다. 백합이란 이름은 땅 속에 있는 나리의 비늘줄기가 여러겹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00겹은 합쳐져야 꽃이 핀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나 공원 등의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리는 그 종류가 무지막지하게 많다. 색상도 모양도 무척 다양하며, 우리나라에서 나는 나리 종류만도 털중나리, 솔나리, 날개하늘나리, 말나리, 하늘말나리, 중나리, 땅나리, 참나리 등 약 20여종이 된다고 한다. 하다못해 나물로 알려진 원추리도 백합과에 속하는 나리꽃의 한 종이다.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주로 6월경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볼 수 있다. 길가나 화단에서 나리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본다면 이제 여름이구나 생각.. 2019. 6. 18.
디지털원패스 가입하기 디지털원패스란? 하나의 아이디로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러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시 웹사이트마다 아이디를 일일이 기억하고 입력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전자정부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은 생체(지문, 안면), 핀번호, 패턴, 문자메시지, 공인인증서 등이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제외한 나머지 인증수단(생체, 핀번호, 패턴 등)은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폰에 별도의 인증관리 앱을 설치하여야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회원가입하기 1. 먼저 검색사이트에서 '디지털원패스'를 검색한 후, 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포털 사이트를 찾아 들어간다. 2. 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포털 사이트에서 '회.. 2019. 5. 31.
교통범칙금, 과태료 납부하기 하루는 급한 배가 아팠다. 교차로를 앞두고 빨간불에 걸려서 서버리면 있어서는 안 될 엄청난 일이 생길 것만 같아서 얼른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서둘렀더니 제한속도 60km/h인데 75km/h로 찍혀서 교통범칙금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 보통은 과태료 고지서에 가상계좌번호가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으로 바로 입금하면 되지만, 신용카드로 낼 수 밖에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 있다고 가정하고 신용카드로 교통범칙금을 내 보자. 검색 사이트에 '교통범칙금' 또는 '교통 과태료'를 검색하면 사이트 중에 '경찰청 교통민원24'가 보인다. 클릭하여 사이트에 들어간 후에 메뉴에서 해당되는 것을 찾아 들어가면 되는데, 내 경우는 교차로에 고정 설치되어 있는 무인 단속카메라에 잡힌 거라, '교통범칙금ㆍ.. 2019. 5. 31.
돌나물 돌나물은 우리나라를 원산지로 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냉이,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특히 산골짜기, 바위틈, 들판 등 습기 있는 곳에서 주로 잘 자란다. '돈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조선시대 문헌에 '석경'이라는 이름의 채로로 수록이 되어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식용으로 활용해왔다. 원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지면으로 뻗어나가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 덩굴형이다. 높이는 약 15cm 정도까지 자라고, 3개씩 돌려나는 잎은 길이가 약 7~25mm, 너비 3~6mm의 긴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약간 육질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녹색이지만 분백색을 띈다. 개화시기는 5~6월이며, 취산꽃차례에 지름 약 6~10mm 정도로 작은 크기의 노란 꽃이 달린다. 꽃잎과 .. 2019. 5. 30.
공무원 연금 논란.. 적자 원인 제대로 알자 공무원연금 수령액과 국민연금 수령액의 격차를 두고 언론에서 또 기사를 내면서 다시 화두에 오르는 모양새다. 아무래도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제도가 똑같아지지 않는 한 계속될 문제일 듯 싶다. 언론 기사를 보면 두 연금의 수령액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한 설명보다는 마치 공무원연금이 부당하게 많은 수령액을 지급하는 듯한 뉘앙스를 느끼게 한다. '공무원연금 등은 국민연금과 비교해 낸 보험료가 많고 가입 기간이 길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사실을 적시하면서도 뒤에 '(그렇)지만 국민연금과 함께 이들 연금의 개혁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무조건 공무원연금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부추긴다. 연금은, 아니, 모든 예금이건 적금이건 낸만큼만 돌려받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받아야 한다.. 2019. 5. 29.
개양귀비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원산지는 유럽이며 일찌기 풍년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져왔으며, 씨를 빵에 넣어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쓰기도 하고, 줄기는 채소로, 빨간 꽃잎은 시럽이나 술을 담그는 데 썼다고 한다. 이름에 '양귀비'가 들어가지만 아편을 만드는 양귀비와는 다른 품종의 식물이다. 우미인초, 애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양귀비와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개양귀비라고 부른다. 우미인초라는 이름은 옛날 중국 초한지에 나오는 항우의 애첩인 우미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화기, 호흡기, 경련, 구토, 복통, 위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원줄기는 높이 30~80cm 정도이고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깃꼴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 2019. 5. 28.
때죽나무 세계적으로 중국, 인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에 주로 분포해있는 때죽나무.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 등 주로 서해안 가까운 지역에서 많이 자생한다고 한다. 학명은 Styrax Japonicus이며, Japanese Styrax, Japanese Snowbell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이름처럼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하는 나무이다. 높이 약 5~15m,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의 잎이 어긋난다. 잎자루의 길이는 5~10mm. Styrax는 '안식향을 산출한다'는 뜻의 헬라어 'Storax'에서 유래된 말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줄기에 흠을 내어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안식향을 얻었다고 한다. 때죽나무라는 이름은 가을에 땅을 .. 2019. 5. 28.
산딸나무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다. 산딸나무라는 이름 이외에 돌매나무, 미영꽃나무, 준딸나무 등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볼 수 있던 것이 요 근래에는 아파트 단지 내, 또는 공원 등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됐다. 미국산딸나무, 꽃산딸나무, 서양산딸나무 등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꽃은 암수한몸 양성화로서, 6월경 가지 끝에 무리지어 피는데, 둥그렇게 만들어진 꽃차례에 4장의 꽃잎처럼 생긴 하얀 포가 꽃차례 바로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있다. 꽃차례 전체가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산딸나무의 꽃이구나 생각했던 그 커다란 것은 엄밀히 말하면 꽃이 아니라 잎이 변형된 포엽이다. 산딸나무의 꽃은 꽃포 중심에 20~30개의 작은 꽃이 두상.. 2019. 5. 22.
붉은토끼풀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유럽이며, 전국 각지에 흔하게 자란다. 줄기는 높이 약 25cm~50cm까지 곧추서서 자라며, 가지가 약간 갈라지면서 전체적으로 잔털이 있다. 잎자루가 매우 긴 편이다. 3개의 잎이 모여서 나며 한 잎을 이룬다. 잎의 표면에 중앙을 가로질러 八자 또는 V자 모양의 흰 무늬가 있는 점이 특이하다. 잎자루의 밑부분에 붙어있는 턱잎은 달걀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6~7월에 개화하며 붉은색 계통의 꽃이 화경이 없이 둥글게 모여 달린다. 나비 모양의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흰 꽃이 달리는 토끼풀과 여러모로 비슷하지만 꽃차례에 화경이 거의 없고 포가 없으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는 것이 다르다. 2019. 5. 22.
토끼풀 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토끼풀. 그리스 신화에서는 독풀이 많아 좋은 꿀을 찾기 힘드니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꿀벌들의 간청에 제우스가 커다란 붓으로 흰 물감을 묻혀 꽃 하나를 표시해주었는데 그 게 바로 토끼풀이라고 한다. 토끼들이 잘 먹는다고 '토끼풀'이라고 부르게 됐으며, 영어이름은 Clover로, 우리나라에서도 클로버(크로바)로 부르기도 한다. 원산지는 유럽이며, 아일랜드의 국화이기도 하다. 하얀색의 꽃이 4월부터 7월까지 피는데 작은 공처럼 둥근 모양이다. 하천변이나 길가, 논이나 밭, 공원 등 거의 땅을 가리지 않고 자라다시피 할 정도로 생명력이 좋고 흔히 볼 수 있다. 대개 잡초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한두포기만 있으면 줄기가 땅 위로 뻗으면서 번져나간다. 토끼처럼 번식이 강하다. 토끼.. 2019. 5. 22.
물망초 물망초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이며, 화분이나 꽃밭에 관상용으로 심는 작은 꽃이다. 키는 약 15~18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잔털이 나있다. 뿌리에서 나온 넓은 바늘모양의 잎이 모여나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물망초의 학명은 Myosotis alpestris F.W.Schmidt이다. Myosotis는 생쥐라는 의미의 'Myos'와 귀라는 의미의 'Otis'가 합쳐진 말로, 잎이 짧고 부드러워 '생쥐의 귀' 같다는 데서 유래했다. 물망초( 勿忘草)라는 이름은 '나를 잊지 마오' 라는 뜻의 영어이름 'Forget-me-not'을 그대로 한자로 옮긴 것이다. 14세기 헨리 4세가 자신의 문장으로 채택하면서 유명해졌다. 이 꽃을 가.. 2019. 5. 22.
단풍나무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한국과 일본에 많이 분포한다. 키는 10~ 15m, 작은 가지에 털이 없고 적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5~7갈래로 갈라지는 손바닥 모양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암적색으로 5월에 가지끝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수꽃과 암꽃이 한 나무에 모두 핀다. 꽃받침 조각 5장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가을이면 잎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목재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옛날 로마에서는 병사들의 창을 만드는 소재로 사용되었고, 색상도 크림색에서 적갈색까지 여러가지여서 가구재나 악기재로도 사용돼왔다. 2019. 5. 17.
엉겅퀴 엉겅퀴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고,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과 러시아 일부에 분포하고 있다. 엉겅퀴라는 이름은 피를 잘 엉기게 해준다는 뜻이다. 학명인 서시움(Cirsium)은 '정맥 확장'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서시온(Cirsion)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줄기가 곧게 서며, 높이는 약 1m 남짓. 처음에는 줄기 아래쪽에 털이 났다가 없어지고 위쪽에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도란상 긴 타원형 꽃이 필 때 남아있다. 잎몸은 깃꼴로 얕게 또는 반쯤 갈라지며, 갈래는 5-6쌍, 끝에 길이 약 2-3mm 되는 가시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긴 타원형,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가시가.. 2019. 5. 16.
독일붓꽃 독일붓꽃은 유럽을 원산지로 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야생의 자생하는 품종은 아니고 교잡을 통해 개량된 원예식물이다. 꽃잎에 잔털이 있는 부분이 있어 수염이 있는 붓꽃이라는 뜻에서 'Bearded Iris'라고 부르기도 한다. 커다랗고 화려한 색을 갖고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높이는 약 60cm 이상으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가늘고 긴 형태로 길이가 약 30~70cm 정도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면서 그 끝에 2~4개의 꽃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약 6cm 정도에 꽃잎은 6장이며 5~6월경에 개화한다. 꽃의 색은 기본적인 붓꽃색인 보라색 외에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바깥쪽 3장의 꽃잎에는 붓꽃 특유의 무늬가 있고 아래로 쳐진다. 다른 종류의 붓꽃들 붓꽃 기묘하고.. 2019. 5. 16.
붓꽃 기묘하고 독특한 생김새의 매력을 지닌 붓꽃은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와 러시아 등지가 원산지이다. 중국붓꽃, 독일붓꽃, 타래붓꽃, 각시붓꽃, 난쟁이붓꽃, 금붓꽃, 솔붓꽃, 노랑붓꽃, 꽃창포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붓꽃은 그중에서도 다른 수식어가 붙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대표 붓꽃이다. 붓꽃이라는 이름은 활짝 피기 전, 줄기 끝에 꽃봉오리가 달려있는 모양이 마치 붓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영어로는 '아이리스'(Iris)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의 시녀인 아이리스에서 따왔다. 아이리스는 제우스가 자꾸 자신을 유혹하자 헤라에게 그 사실을 일러바쳤다. 헤라는 유혹을 뿌리친 자신의 시녀 아이리스에게 무지개 목걸이를 만들어주고 향기로운 입김을..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