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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Good Fragrance of Jasmin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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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비비추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이다. 비비추라는 이름은 언뜻 외국이름 같지만, 어린잎을 손으로 거품이 나올 때까지 비벼서 나물로 먹는다고 붙여진 순우리말 이름이라고 한다. 자옥잠화, 지부, 자부 등의 이름으로도 부른다. 개화시기는 한여름인 7~8월로, 보라색 대롱 모양의 꽃이 약 30~40cm 길이의 곧은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턱잎은 얇은 막질이며, 자줏빛이 도는 백색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꽃부리는 길이 4cm 정도의 종 모양이며, 끝은 6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약간 뒤로 젖혀진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밖으로 나온다. 잎은 모두 뿌리에 돋아 퍼지는데 심장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2019. 9. 16.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적어도 고려시대 이전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나무로, 부처꽃과의 낙엽활엽수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배롱나무라는 이름은 백일홍나무가 배기롱나무가 되었다가 배롱나무가 되었다. 줄기의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있기도 하고 꽃이 100일동안 오래 핀다고 나무백일홍, 백일홍나무 등으로 불렀다고 하며, 당나라 때 자미성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자미화로 부르기도 했다고도 한다. 또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는 속설이 있는데, 정말 신경초처럼 자극을 감지하여 움직이는 것인지 그냥 착각일 뿐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게 마치 간지럼을 타는 것 같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배롱나무에 얽힌 전설 옛날 남해안의 어느 마을에.. 2019. 9. 16.
옥잠화 옥잠화는 옥포화, 옥춘봉, 토옥잠, 둥근옥잠화, 비녀옥잠화, 옥비녀꽃, 백학석 등으로도 불린다. 백합과 비비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비비추와 비슷한 꽃과 잎을 가졌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며, 정원, 공원, 화단 등 여러곳에 심어 활용하고 있다. 하얀 꽃도 예쁘지만 향기도 좋은 편이다. 잎도 넓고 시원시원한 모양 때문에 잎을 잘라 꽃꽂이에 사용하기도 한다. 8~9월에 높이 약 40~60cm 정도의 꽃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흰색의 꽃이 달린다. 화관은 깔대기 모양으로, 길이는 약 10~12cm로 길며, 끝이 6개로 갈라지는데 꽃잎이 약간 뒤로 젖혀진다. 저녁에 활짝 피었다가 아침이 되면 오므라든다. 밑부분에 붙은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꽃덮이와 비슷하다. 암술은 1개. 수술.. 2019. 9. 3.
맥문동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원산지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맥문동의 이름은 뿌리의 모양이 보리알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이라는 설과 추위를 잘 견디는 보리를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麥門冬) 영어로는 'Lilyturf' 또는 'Big Blue Lilyturf'라고 부른다. 학명은 'Liriope platyphylla'이다. '리리오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의 요정의 이름인데, 푸른 잎에 피어난 보라색 꽃을 샘솟는 맑은 물에 비유했다고 알려진다.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데, 산과 들 뿐만 아니라, 공원, 수목원, 아파트 등의 건물 주변의 화단 등에 많이 심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내한성, 내습성이 .. 2019. 8. 26.
상사화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원산지는 일본과 우리나라이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학명은 Lycoris squamigera Maxim이며, '개가재무릇', '개난초', '이별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영어로는 'Magic Lily'라고 한다. 잎은 봄철에 비늘줄기 끝에서 모여나는데, 길이 20~30cm, 너비 16~25mm의 선 모양이다.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 6~7월경이 되면 잎이 모두 말라죽어서 8월경 꽃이 필 때는 잎이 하나도 달려있지 않게 된다. 꽃은 잎을 볼 수 없고, 잎은 꽃을 볼 수 없어 꽃과 잎이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한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고 한다. 비늘줄기에서 꽃자루가 약 60cm 가량으로 곧고 길게 자란다. 그 위에 4~8송이의 분홍색 .. 2019. 8. 26.
나비사랑초 브라질이 원산인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Oxalis Triangularis subsp. papilionacea라는 학명은 괭이밥과의 식물을 뜻하는 옥살리스와 세모꼴이라는 뜻의 트라이앵귤러리스가 합해져 '세모꼴의 잎을 가진 괭이밥과의 식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oxalis라는 말은 '신맛이 나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oxys에서 유래된 것이다. 괭이밥과 식물의 잎과 줄기에 수산(蓚酸. oxalic acid)이 들어 있어 신맛이 난다고 붙여졌다. 괭이밥이라는 말은 '고양이밥'이라는 뜻의 우리말인데 아마도 조상님들이 고양이들이 이 풀을 먹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많았나 보다. papilionacea는 나비모양이라는 뜻으로 사랑초 중에서도 잎의 모양이 나비모양인 사랑초라는 의미이다. 사랑.. 2019. 8. 23.
유승준, 대법원 비자발급 거부 위법 판결 7월 11일(목) 오전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우리나라 댄스 가수였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의 입국을 제한하기 위해 비자발급을 거부한 조치에 대하여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이 사건 사증발급 거부처분은 재량행위이며 피고는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았으므로 사증발급 거부 처분은 재량권 불행사로 위법"하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입국 허가와 관련한 재판을 다시 열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유승준은 17년만에 입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승준은 1997년에 미국 영주권자 신분이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데뷔하여 5년여 기간동안 왕성한 활동을 했다. 잘생긴 얼굴과 근육질의 몸매, 노래와 랩도 수준급으로 당시 인기도 꽤 높았던 터라 언제까지나.. 2019. 7. 11.
버베나 버베나는 마편초과의 식물로 아메리카 대륙을 원산지로 하는 한해 또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키는 30cm 정도로 작은 풀이며, 잎은 진녹색, 꽃은 보라색, 분홍색,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주로 분홍색과 붉은 색 계통이다. 개화시기는 5~10월경. 200여종에 달하는 품종이 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버베나 히브리다, 버베나 테네라, 버베나 페루비아나 등이 알려진 품종이다. 2019. 7. 11.
핫립세이지 핫립세이지의 원산지는 미국, 멕시코 등 아메리카 대륙이며,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영명 Hot lip sage는 꽃잎의 일부가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정열적인 입술 같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핫립 세이지의 학명은 'Salvia microphylla 'Hot Lips''다. 학명에서 보듯, 우리가 보통 '사루비아'라고 부르는 샐비어(깨꽃)의 일종이며, 꽃잎이 모두 빨간 색인 '체리세이지'를 개량한 품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개화시기는 5~11월이 개화시기로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길어 대로변이나 공원의 화단에 많이 심는다고 한다. 윗입술은 흰색, 아랫입술은 빨간색이다. 열대야 등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적어지면 꽃이의 빨간색이 옅어지거나 없어지기도 하는데, 일교차가 벌어지는 가을이 되면 다시 .. 2019. 7. 11.
캄파눌라 Bellflower, Campanula 등의 이름을 가진 캄파눌라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1개씩 꽃이 달리거나 여러 송이가 원추모양을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뒤로 젖혀진다. 꽃송이는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일반적으로 초롱꽃 하면 생각나는 섬초롱꽃 같이 둥근 종모양인 것도 있지만 사진처럼 종모양이라기보다는 도라지에 가까운 모양새를 가진 것도 있다. 꽃잎에 그라데이션이 있는 캄파눌라를 '복색 캄파눌라'로 부르기도 한다. 2019. 7. 11.
나비수국 나비수국은 꿀풀과의 꽃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대륙이며, 학명은 로테카 미리코이데스(Rotheca myricoides)이다. Clerodendrum myricoides와 동의어로 쓰인다. 우리말 이름에 '수국'이라는 말이 들어있으나 사실 수국과는 상관이 없다. 꽃의 모양이 나비를 닮아 나비수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어로는 Blue buttefly bush, Butterfly bush, Butterfly Clerodendrum라고 한다. 개화시기는 6~7월, 꽃의 색깔은 청색, 자색, 흰색 등이다. 잎 겨드랑이에서 나비 모양의 꽃이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잎은 길이 약 5~9cm 정도의 길고 둥근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2019. 7. 11.
사루비아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Salvia officinalis L.이다. 커먼 세이지(common sage), 가든 세이지(garden sage)라고도 한다. 라틴어 학명인 Salvia를 일본에서는 사루비아라고 발음하고 미국에서는 샐비어로 발음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사루비아’로 불러오다 최근에 표준국어대사전에 ‘샐비어’라고 기재되었다. 잎이 들깻잎 같고 꽃이 예쁘기 때문에 깨꽃이라고도 한다. 학계에서는 라틴어 독음 관행에 따라 ‘살비아’라고 부른다고 한다. 원산지는 브라질, 아메리카, 유럽, 지중해 연안이다. 꽃은 5~10월에 빨간색 꽃이 이삭처럼 달린다. 줄기와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포엽·꽃받침·꽃부리는 밝은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위쪽 입술끝은 뾰족하고, .. 2019. 7. 10.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 사망사건 판결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생후 10개월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부장판사 최형표)는 “아동을 숨지게 한 보육교사와 함께 담임교사와 원장, 어린이집 대표는 부모 각각에게 2억126만원씩 4억252만원을 공동 배상하고 안전공제회는 이 중 4억원을 다른 피고들과 함께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안전공제회는 약관상 우연한 사고에 해당하는 경우만 배상할 책임이 있는데, 이번 사건은 우연이 아닌 '고의'로 인한 사고에 해당되어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씨(보육교사)가 아이에 대한 신체적 학대를 넘어 아이의 사망에 대해서까지 인식하고 용인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라는 공제회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대표도.. 2019. 7. 8.
안젤로니아 안젤로니아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과 서인도제도이며, 개화시기는 대략 5월에서 11월 정도로 여름철에 피는 꽃으로 본다. 그에 걸맞게 영어 이름은 'Summer snapdragon'. 즉, 여름에 피는 금어초라는 뜻이다. 학명은 'Angelonia angustifolia'이며, 실제로 금어초와 같은 현삼과의 식물로 생김새가 얼핏 비슷하긴 하다. 천사의 얼굴(Angelface Blue)이라는 별명이 유명하지만, 원숭이 얼굴(Monkey face)라는 별명도 함께 갖고 있으며, 그 밖에도 'Narrow-leaf Angelon'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가느다란 잎 천사'라는 식이다. 대충 '가는 잎을 가진 안젤로니아'라는 뜻인 듯. 작은 꽃이 화단에 모여있는 것을 얼핏 보면 예쁘게 보이면서.. 2019. 7. 8.
캄파눌라 라풍쿨로이데스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연상시키는 희한한 이름을 가진 캄파눌라 라풍쿨로이데스는,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쉽게 '유럽초롱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별명처럼 유럽산 식물로, 옆으로 퍼지는 뿌리줄기 때문에 'Rover Bellflower', 'Creeping Bellflower' 등의 별명도 갖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는데 주로 정원에서 자라는 잡초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캄파눌라(campanula)라는 말은 작은 종이라는 뜻으로, 꽃의 모양이 종과 같다 하여 모든 초롱꽃과의 꽃에 붙는 이름이고, 뒤에 붙은 라풍쿨로이데스(rapunculoides)는 캄파눌라 중에서도 어떤 품종인지 말해주는 이름으로 뿌리의 모양이 작은 '순무'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30c.. 2019. 7. 4.
배스킨라빈스 성상품화 논란 아동 모델 엘라 그로스 엄마의 심경글 전문 I wanted to take a moment to address the reaction that Ella received to a recent project that she worked on with Baskin Robbins Korea. I’m saddened to see how certain segments of the Korean public reacted to this commercial. What was honestly meant to be a fun commercial for a new ice cream flavor is being perceived by them as something disgusting and horrific. As most women, I have many roles i.. 2019. 7. 3.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 호들갑 맞다 6월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의 한 여자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삼치구이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점심식사 중이던 학생이 발견하여 담임교사에게 알렸고, 학교 측과 관할 교육지청은 구청에 관련 사진을 보내 납품 업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식재료 업체에서 납품받은 생선에 고래회충이 있었으며, 식재료 세척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학교 교장은 21일 오전 교무회의를 통해 관련 소문을 확인한 뒤 급식간담회를 열고 학부모측에 사과했다. 이후 소문이 계속 확산되자 25일 오전 강당에서 전체 학생과 교직원 앞에서 영양사와 함께 재차 사과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이러한 학교측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책임 .. 2019. 6. 25.
권성동 의원 1심 무죄 선고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권성동 의원은 선고 직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은 그동안 증거를 조작하고 무리한 주장을 통해서 정치적으로 저를 매장하려 했다"라며 "더이상 앞으로 다시는 정치검찰에 의한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탄압 행위는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데 이어 "이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정치 검찰은 스스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6월 24일(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게 “각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 인사팀 등에 압력을 넣어 교육생 공개 선발 과정에서 .. 2019. 6. 24.
현역 동성애 군인의 항변... "군형법 92조6항 꼭 폐지돼야"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기사를 접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익명의 현역 군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성소수자 군인 색출 사건'으로 피해를 봤다며 '군형법92조6항'의 폐지를 주장하며, '성소수자 군인 색출 사건 피해자 대법원 무죄 탄원 운동 개시'를 알렸다. 내가 굳이 어느쪽이냐를 밝혀야 한다면 동성애를 아주 긍정적으로 보는 편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마는, 만일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색출해내어 없는 죄를 만들어 구속시켰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이 문제삼는 군형법 92조6항의 내용은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군인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것인데, 이 조항에 의하여 처벌을 받았거나 재판중이라면 이 조항에서 명시하고 있는 행위를 .. 2019. 6. 24.
채송화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눕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원주형, 길이 1-2cm, 끝이 뭉툭하고, 잎겨드랑이에 흰 털이 나며 다육질이다. 꽃은 7-10월에 가지 끝에서 1-3개씩 피며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잎은 2장, 막질, 넓은 난형, 길이 5-7mm이다. 꽃잎은 5장 또는 그 이상, 도란형, 끝이 파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대는 5-9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막질, 익으면 중앙에서 수평으로 갈라져서 터진다. 씨는 많고, 검은색이다. 7~10월 사이에 지름 2.5cm 정도인 홍색·백색·황색‧자주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가지 끝에 1개 또는 2개 이상씩 달려 피는데 겹꽃도 있다. 맑은.. 2019. 6. 24.
서양벌노랑이 콩과 식물인 서양벌노랑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길이는 약 30cm 정도이며, 잎은 3소엽,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약 7~13mm, 폭은 약 3-8mm이다. 탁엽은 소엽과 같은 모양이고 소엽과 구별이 잘 안돼 우상복엽인 것처럼 보인다. 콩과 식물이 그렇듯 서양벌노랑이도 전초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꽃은 5-9월에 샛노란색으로 핀다. 길이 5-6㎝의 긴 꽃대 끝에 3-7개의 꽃이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8㎜로 판통은 털이 없고, 열편에 약간의 털이 있으며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짧고, 꽃봉오리일 때는 곧게 서거나 안쪽으로 약간 휜다. 줄기는 기부에서 많은 가지를 치며, 길이 30㎝정도이고 중공(中空)이 아니며 수질이 차 있다. 벌노랑이는 이름처럼 벌과 꽤 흡사한.. 2019. 6. 24.